
이름 : 샨
성별 : 남
종족 : 베루스넬
능력 : 치유
소개
현재는 조금 매정(?)하지만 과거에는 동생에게 매우 다정했던 '벨'의 오빠. 자신이 많이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자신은 원치 않는데 사냥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며 억지로 끌려갔었던 날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똑같이 끌려나와 사냥법을 보던 중 부모님께서 한눈 판 사이에 몰래 도주 했었다. 즐겁게 도주하던 중 작은 동물을 보고 홀린 듯 쫓아갔다. 쫓던 중 작은 동물과 같이 상처가 가득한 '벨'을 만나게 된다. 피비린내와 이 근처에 있는 것인지 어느 짐승의 냄새가 섞여 머리가 아파오고 겁이 나던 '샨'은 침착하게 '벨'의 상처부터 살피고 바로 제 등에 업어 데리고 갈려고 하던중 거대한 짐승이 앞에 나타났다. 거대해서 조금 놀랐지만 힘 하나는 좋은 '샨'이라 바로 가볍게 제압 후 도망갔다. 부모님과 만나서 자초지종을 말하고 엄청 혼난 뒤에 집으로 돌아가 '벨'에게 상처를 치료 해주고 '벨'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어 같이 살게 되었다. 자신에게 동생이 생겼다는 생각에 뭔가 기뻤는지 많이 귀여워 해주고 '벨'에게는 매우 다정한 오빠였지만... '벨'이 성장해 가면서 둘은 매일 다투고 조용한 날이 없다고 한다. 무뚜뚝 하고 말을 날카롭고 단호하게 말하지만 마음은 따뜻하다.